칼럼교육·학습설계멤버2026.07.23·14분떠먹여 주는 공부는 왜 남지 않을까재미있게 vs 힘들게, 두 요구 사이에서 헷갈렸다면 질문이 틀렸을지 모릅니다. 진짜 축은 떠먹느냐 갈아엎느냐 — 소비냐 경작이냐입니다. 내 수업이 학생을 소비자로 앉히는지 경작자로 세우는지 가리는 세 가지 판별 질문.
칼럼교육·학습설계멤버2026.07.17·12분매뉴얼을 다 외운 강사가 전화 한 통에 얼어붙는 이유신입 강사에게 매뉴얼을 다 외우게 시켰는데 정작 전화 한 통에 얼어붙는다면, 그 사람이 둔한 게 아니라 우리가 훈련을 거꾸로 설계한 겁니다. 외우게 하면 외우는 걸 배우고, 곁에 두게 하면 꺼내 쓰는 판단을 배웁니다.
독서노트교육·학습설계멤버2026.07.17·13분AI가 대신 읽어줄수록, 왜 남는 게 없을까AI가 대신 읽고 정리해줄수록 남는 게 없는 건, AI가 지운 게 시간이 아니라 마찰이기 때문입니다. 기억은 바로 그 마찰에 새겨지니, 종합의 마지막 자리만은 내가 앉아야 합니다.